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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에 상장된 국내 대표 의료정보업체들의 올해 1분기 성적표가 공개됐다. 비트컴퓨터와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전년 동기 대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반면 유비케어와 인성정보는 주춤한 모습이다.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15년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보면 비트컴퓨터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5억5400만원) 동기 대비 60% 늘어난 8억9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1% 늘어난 93억39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8억1200만원으로 9.3% 증가했다.
비트컴퓨터는 1분기 실적 잠정 집계 이후 지난 14일 13억 규모 군(軍) 격오지 원격진료시스템 도입 및 설치 사업 참여성과를 발표했다.
비트는 이미 국내 300여곳의 원격협진시스템 관련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캄보디아, 우크라이나 등에서 실적을 내고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 역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4억8200만원으로 2억4800만원이었던 전년 동기에 비해 497.6% 성장했다.
동 기간 당기순이익은 647.3% 늘어난 32억600만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147억원으로 3.7% 증가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지난 2012년 1분기 17억7700만원 영업손실 기록 이후 2013년 1분기 1억1500만원 흑자 전환에 이어 꾸준히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최근 국제 의료 표준화 단체(IHE)가 주관하는 ‘IHE 중국 2015 코넥타손’에 참가, 타 시스템과의 연동 및 데이터 호환 테스트에 통과함에 따라 중국 영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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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의료정보업체 2015년 1분기 실적 (단위: 백만원, 자료: 금융감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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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업체 |
2015년 1분기 |
2014년 1분기 |
| 매출액 |
전년비 증감 |
영업이익 |
전년비 증감 |
순이익 |
전년비 증감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
비트컴퓨터 |
9339 |
28.1% |
890 |
60.0% |
812 |
39.3% |
7293 |
554 |
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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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
15455 |
-5.8% |
942 |
-38.8% |
1113 |
-2.0% |
16400 |
1538 |
1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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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 |
49698 |
-12.3% |
-821 |
-190.4% |
-1387 |
-537.5% |
56695 |
908 |
317 |
| 인피니트헬스케어 |
14700 |
3.7% |
1482 |
497.6% |
3206 |
647.3% |
14173 |
248 |
429 |
유비케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실적이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매출액은 154억5500만원으로 5.8% 감소했고 영업이익 역시 15억3800만원이었던 전년 동기에 비해 38.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 감소한 11억 1300만원이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매출 감소가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작년 반기의 경우 영업 외 손실로 타격이 있긴 했으나 올해는 그런 우려는 없을 것 같고 1분기와 비슷하게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인성정보의 올 1분기 영업손실은 8억2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0.4% 줄어 적자 전환했다. 당기 순손실은 13억8700만원으로 동 기간 537.5% 감소했고 매출액은 496억9700만원을 기록했다.
인성정보의 실적 악화는 IT시장 성장 정체와 맞닿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IT 시장은 2013년 이후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이에 인성정보는 유헬스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하이케어 스마트’와 ‘하이케어 스마트 허브’에 대한 미국 FDA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미국에 소규모 수출된 제품 영업을 해외 뿐 아니라 국내로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