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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이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변모를 꾀한다. 각 병원에 중개의학연구소를 설치, 진료과 간 연구네트워트를 구축하고 임상중개연구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한림대의료원은 지난달 18일과 이달 16일 한림대성심병원과 동탄성심병원에 각각 ‘한림중개의학연구소’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림중개의학연구소는 최첨단 시설과 우수한 인력을 토대로 연구 인프라를 집약적․효율적으로 배치해 운영한다.
또 진료과 간 연구네트워트를 구축하고, 질병 중심의 임상중개 연구를 활성화해 ‘최우수 진료․연구기관’이라는 한림대학교의료원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된다.
성심병원 한림중개의학연구소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Water Purification System 외 20여종의 첨단연구장비와 Specific Pathogene Free(SPF)급의 동물연구실을 포함, 중동물 및 대동물을 이용한 수술 술기실 등을 갖췄다.
동탄성심병원 본관 5층에 위치한 한림중개의학연구소는 교수들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실험실을 포함해 공동기기실, 세포배양실, 멸균실 및 인체유래물은행 등 다양한 연구시설을 구축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중개의학연구소는 이 같은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동물실험뿐만 아니라 세포 및 분자생물학적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의료원은 영등포구 대림동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인근에 지상 5층, 지하 6층 규모로 연구동을 신축 중이며 2017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연구동이 완공되면 중개의학연구소를 개소해, 암, 노화, 퇴행성 신경계질환 및 국가재난형 신종 전염병을 연구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Mighty Hallym' 비전 구현을 위해 의료질과 고객만족도를 향상해왔고, 글로벌 인재양성과 교육강화를 통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한림중개의학연구소 개소를 통해 질병의 치료와 예방의학의 확대로 환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구중심의 세계 100대 의료기관으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