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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의과대학과 재단법인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가 27일 '故 이태석 신부 유품 무상 대여 협약식'을 가졌다.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진 이태석 신부는 살레시오회 소속 수도사제이며 인제의대 제3회 졸업생이다.
살레시오회는 2010년 이태석 신부 선종 이후 이 신부의 선교지인 남수단 톤즈에 남겨져 있던 고인의 유품을 거두어 보관해 오다 인제의대에 이를 장기 무상 대여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인제의대는 고인이 남수단 톤즈의 ‘돈 보스코 클리닉’에서 사용하던 청진기, 혈압계,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의학교과서, 의무기록지 등 10여 종의 의료 관련 유품 일부를 보관한다.
또한 인제의대는 오는 6월 12일 개교 36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제5회 이태석기념심포지엄’과 함께 의과대학 내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유품을 전시하는 ‘故 이태석 신부 유품 전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