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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병의원과 협진체계를 구축해 의료계 상생 발전에 기여해온 서울아산병원 진료의뢰협력센터(ARC․AMC Referral Center)가 지난 199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이후 개설 20주년을 맞았다.
서울아산병원 진료의뢰협력센터는 환자들이 3차 의료기관인 대형병원으로 쏠리는 상황에서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병의원과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설됐다.
서울아산병원 진료의뢰협력센터는 협력 병의원과 환자 교류를 넘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경영에 초점을 맞춰 운영돼 왔다.
지난해에는 협력병원과 개방형 협업 체계 ‘ACS(AMC Open Collaboration System)’를 구축하고, 협력병원 목소리를 듣는 ‘아이디어 공모제’를 실시했다.
총 9개 병원에서 18개 아이디어가 제출된 가운데 협력병원의 발전 가능성 및 공모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 의료법 검토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역거점병원 의뢰전용 핫라인 구축’과 ‘협력병원 의료진 연수 교육’이 실제로 시행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울아산병원-협력병원 의료진 전용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선보였다.
의료진들이 실시간으로 환자진료, 의료상담 등 메시지를 주고받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협진이 한층 강화되고 환자 치료 성적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역사, 예술,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열고 있으며 2011년에는 협력병원과 소통의 장이 되는 ‘협력병원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박수성 진료의뢰협력센터 실장은 “이번 진료의뢰협력센터 개설 20주년 기념 협력병원 심포지엄이 서울아산병원과 협력 병의원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 나아가 의료현장에서 진정한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진료의뢰협력센터 개설 20주년 기념 ‘2015년 협력병원 심포지엄’은 6월3일(수)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