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8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35살 대구가톨릭 도약 모토 '전인적 치료'
최경환 의료원장, 새 비전·경영목표 강조
[ 2015년 06월 02일 20시 00분 ]

"35주년이 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역에서 대학병원으로는 많이 늦은 출발이었다. 하지만 가톨릭 이념인 사랑과 봉사를 실천, 모든 교직원들이 지역사회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을 산하에 둔 상급종합병원 체제를 이룩할 수 있었다."

 

최경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사진]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병원의 현재 모습을 이 같이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비전과 경영목표를 설정, 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암·장기이식센터’ 등 인프라 구축 전력

 

병원은 지난해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질환 등 난치성 질환의 치료를 위해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의 데레사관을 신축 오픈했다.

 

이후 연구와 임상분야 발전에 기여하여 지역민에게 더욱 더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연구시설인 루가관을 확장·이전 시켰다.

 

이 같은 지역 의료 인프라의 필요성을 인지, 올해 하반기에는 중증질환인 암과 장기이식센터를 지하 4층, 지상 4층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암·장기이식센터는 환자의 방문과 동시에 이동 동선을 고려해 접수와 수납, 외래진료, 검사실, 교육 및 상담실 등을 설계했다. 수술 결정 이후 당일 입원이 가능하도록 병실을 확충해 마련했다.

 

최경환 의료원장은 “센터 오픈을 통해 지속되는 환자의 수도권 이탈 현상을 막아 더욱 신속한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며 “진료 의뢰시 발생되는 중복 진료 및 검사 등을 최소화시켜 환자의 불편 또한 해소시킬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의료서비스·시설 확충 통한 지역사회 기여하고 발전 모색”

 

병원은 의료시설뿐만 아니라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치유의 정원’을 조성 중이다. 상반기에 완료 예정인 치유의 정원 ‘FIAT(피아트)’는 약 1000여 평에 달하는 녹지공간으로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 지역민들을 위한 개방한다.

 

‘FIAT’는 라틴어로 “이뤄질 것이다”라는 뜻의 동사다. 로마시대 중풍으로 고통 받던 병자를 예수님께서 고치며 건낸 말씀 중 하나에서 기원하고 있다.

 

환경의 변화로 자연에 대한 힐링이 중요시 되고 있는 현재 녹지공간의 조성은 여러 기관에서 많은 이슈로 주목 받고 있는 현실이다.

 

최 의료원장은 “환자에게 보다 완전한 치유를 제공하고자 교직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기부를 통한 치유의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 병원의 지역사회 기여는 환자 구성에서도 나타난다. 실제 병원을 방문하는 20%에 달하는 환자가 차상위계층이다. 병원은 사회사업팀과 연계해 이들 환자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또 지역에선 접근이 쉽지 않은 장기이식에 전력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이를 입증한다. 병원은 최근 지역 최초로 간이식 500례를 달성했다. 특히 2:1 생체 간이식,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등 고난도 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최경환 의료원장은 “일반 서민들이 대학병원 문턱을 넘기는 아직 쉽지 않다. 수익 측면 보다는 환자에 대한 전인적 치료, 즉 사랑과 섬김으로 예수님의 치유사명을 실천하는 병원으로써의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상의 의료로 내 가족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 첨단연구를 통해 의학발전에 이바지하는 병원. 충실한 교육과 기회를 제공해 교직원 모두가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는 병원을 이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대구가톨릭대병원, 지역 첫 간이식 500례 달성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