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까지 연간 약 200만달러 매출에 그쳤던 파미셀의 뉴클레오시드(Nucleosides, DNA & RNA 단위체)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세를 예고했다.
뉴클레오시드는 유전자 진단시약 및 안티센스의약품(Antisense Drug)에 사용되는 기초 물질이다.
파미셀은 최근 미국의 바이오화학 전문기업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과 독일의 시그마알드리치(Sigma Aldrich)로부터 총 210만달러 규모의 뉴클레오시드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주로 연구용 수요에 불과했던 뉴클레오시드가 다국적 바이오제약사들로의 활용 확대에 올해부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파미셀은 10년 전부터 유럽 및 미국에 뉴클레오시드의 수출을 해오면서 현재 세계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한 상태다.
이번 원료 공급 계약으로 써모피셔와 시그마알드리치는 파미셀로부터 제공받은 뉴클레오시드를 가공해 미국의 안티센스의약품 전문기업인 아이시스(ISIS) 및 전세계 연구소로 공급하게 된다.
특히 아이시스는 현재 젠자임과 공동으로 고콜레스테롤 치료신약 '카이나므로(Kynamro)'의 유럽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매출이 예상된다.
김성래 파미셀 대표는 “현재 여러 질환에 적용되는 안티센스의약품의 개발이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어 향후 기초 원료인 뉴클레오시드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