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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의 항암신약 '벨로테칸(제품명 캄토벨)'이 토포테칸 대비 난소암 환자 생존기간을 1년 더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이 자체 개발한 벨로테칸은 난소암과 소세포폐암 적응증을 보유한 항암신약이다.
벨로테칸의 임상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공개됐다.
종근당은 벨로테칸의 약효 입증을 위해 토포테칸과의 직접비교 임상에 돌입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3년 6개월간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의료기관 10곳에서 재발성 난소암 환자 141명을 대상으로 벨로테칸과 토포테칸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벨로테칸 투여 환자군의 전체생존기간은 1112일로 토포테칸투여군 746일 대비 1년 가량 길었다.
회사 관계자는 "약물 종양 반응률은 벨로테칸이 30.3%로 25%를 나타낸 토포테칸투여군 대비 비열등했다"면서 "벨로테칸의 종양 무진행 생존기간은 793일로 518일의 토포테칸 투여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