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7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메르스 완치 의사 "환자 다시 올지 모르겠다"
8일 퇴원 후 답답한 심경 전해…"조기진단하면 충분히 치료 가능"
[ 2015년 06월 08일 17시 51분 ]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중 두 번째 퇴원자가 나왔다. 서울 천호동 365열린의원 의사였다. 그는 우리나라 첫 번째 메르스 환자를 진료했다가 감염됐다.

 

첫 번째 환자는 평택성모병원에서 365열린의원을 거쳐 삼성서울병원으로 갔다. 의사 A씨는 환자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삼성서울병원으로 보냈다고 했다.

 

그는 "당시만 하더라도 ‘메르스’라는 질병 자체를 몰라 의심조차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첫 번째 환자 내원 당시 상황은
평택성모병원에서 차도가 없어 치료를 위해 왔다고 했다.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 10분 이상 문진을 했다. X-ray 상 심각한 폐렴으로 보였다. 큰 병원에서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처음 느낀 메르스 증상은
진료 직후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 하지만 며칠 후 열이 나기 시작했다. 즉시 검사를 실시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증상은 심해지지 않았다. 초기에 바로 치료하면 증상이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가장 견디기 힘든 통증은
일찍 진단을 받은 탓에 통증으로 고생하지는 않았다. 약간의 근육통과 소화불량이 동반됐다. 호흡곤란은 없었다. 하지만 신장기능 이상이 오는 것으로 알고 있어 신장합병증이 염려됐다.

 

격리병상에서 어떤 치료를 받았나
격리병상이라고 해서 특별한 치료가 진행되지는 않는다. 알려진 바와 같이 인터페론, 항바이러스제 등을 투여하는 수준이었다.

 

 

의료진 진료에 대한 견해는
의료진도 마스크를 꼭 착용한 상태에서 진료를 하는게 좋을 듯 싶다. 기본적으로 환자도 기침하면 마스크를 쓰고 병원에 와야 한다. 평상시에도 고열 또는 기침하는 환자를 진료할 경우 마스크를 쓰는 습관이 필요하다.

 

완치자로서 메르스를 평한다면
신종플루 역시 조기 진단하면 별 문제가 없었다. 메르스 역시 경험을 비춰볼 때 신속하게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하면 충분히 치료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생각이다.

 

병원 이름이 공개됐다
반드시 필요한 조치였다고 생각한다. 병원 입장에서는 타격이 있겠지만 국민보건을 위해 필요하다. 메르스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감염 경로 차단이 우선이다. 다음 주 쯤 병원을 다시 열 계획인데 환자가 올지 모르겠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메르스 환자 첫 '퇴원'…1번 감염자 '아내'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