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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9일 일본 후지케미컬사와 구형흡착탄 ‘레나메진캡슐’의 수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구형흡착탄은 만성신부전으로 판정 받은 투석 전 환자에게 경구 투여하는 약물로 일본에서 최초 개발돼 그 간 국내 제약회사가 전량 수입해 온 제품이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원제약이 원개발국인 일본에 구형흡착탄을 역수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대원제약은 1600억원 규모의 일본시장에 완제의약품 형태로 레나메진을 공급하고 후지케미컬은 일본 내 판매 주선 및 원료약품등록(DMF)을 담당할 계획이다.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을 국산화해 역수출을 하게 됐다. 일본 시장은 물론 다른 국가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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