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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10일 메르스 노출자 진료병원으로 지정된 군산의료원이 메르스 환자 격리 및 치료와 감염전파 차단을 위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11일 군산의료원은 격리 외래 시설을 갖추고 음압공조시설을 완비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성인, 소아 등을 구별해 치료 가능한 진료실 3실, 검사실 1실, 방사선촬영실 1실, 보호장구 300벌 등을 구비했다.
특히 8층 전체를 격리병동으로 지정해 음압격리실 2실을 준비하고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메르스 의심환자가 방문하는 경우 1차로 선별진료소에서 체온측정과 문진표 작성을 한 뒤 주간에는 격리외래실, 야간에는 응급실 격리실에서 군산시보건소 직원의 면담을 통해 환자를 분류한 뒤 철저한 통제 속에 진료하게 된다.
김영진 원장은 “현재 메르스환자 1명이 격리병동에서 전담 의료진과 함께 철저한 관리체계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2차 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한 감염관리와 병원 출입구 일원화, 선별진료소 운영 등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당국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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