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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1일 기준 122명으로 매일 소수의 감염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불안감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하지만 완치돼 퇴원을 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속속 들려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이하 본부)는 3명이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르스 1번 환자의 아내인 2번(63세) 환자와 1번 환자를 치료했던 의사, 평택성모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와 간호사 등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데 이어 오늘(11일) 군내 첫 감염자인 A원사도 완치 판정을 받아 모두 7명이 일상에 복귀했다.
지난 3일 메르스 의심 환자로 격리조치 됐던 A원사가 5일 군내 첫 확진판정을 받은 후 의료진을 믿고 처방과 지시를 잘 따라 입원 8일만인 이날 퇴원한 것이다.
또 평택성모병원 의료진인 7번(28·여) 환자와 역시 평택성모병원에서 감염된 13번(49) 환자도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1번 환자의 아내인 63세 2번 환자도 완치됐으며, 365열린의원 원장(50세)도 완치돼 일상에 복귀했다.
또 1번 환자와 평택성모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했다가 감염된 18번(77세) 여자 환자와 이 병원 간호사인 34번(25세/여) 환자도 지난 9일과 10일 잇따라 귀가했다.
본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완치 환자는 열이 떨어지는 등 상태가 호전됐고 2차례에 걸친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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