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자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에 대해 제기된 특허무효 소송에서 승소하며 방어에 성공했다.
특허심판원은 최근 프리베나13에 대해 제기된 ‘다가 폐렴구균 다당류-단백질 접합체 조성물’ 특허 무효소송에서 화이자의 손을 들어줬다.
프리베나13의 조성물 특허를 SK케미칼이 침해했다는 게 심판원의 판단이다.
지난 2013년 SK케미칼은 프리베나13 관련 무효심판 청구를 제기했으며 현재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을 개발 중이다.
화이자의 승소로 내년 폐렴구균 백신을 출시하려던 SK케미칼의 계획은 일단 차질이 생기게 됐다.
향후 SK케미칼이 항소를 통해 프리베나13에 대한 특허 쟁송을 재차 제기할 경우 특허 다툼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 사업부 오동욱 부사장은 “이번 판결은 국내에서 혁신의 가치가 인정되고, 이를 보호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는 것”이라며 “특허심판원의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지적재산권 보호에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