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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유물을 통해 우리나라 약학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이 문을 열었다.
서울대학교와 광동제약은 최근 서울대 약학대학에서 '가산약학역사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광동제약이 건립 기금을 지원했으며 광동제약 창업주 고 최수부 회장의 아호인 '가산'을 이름 붙인 이곳은 서울대 약대 21동 1층에 조성됐다.
개관식은 서울대 성낙인 총장, 약학대학 이봉진 학장을 비롯해 학내외 주요 인사와 광동제약 최성원 부회장, 김현식 사장, 모과균 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낙인 총장은 "역사의 뿌리찾기는 학문 영역에서 실로 중요한데 많은 분들의 정성이 모여 결실을 맺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동제약 최성원 부회장은 "가산약학역사관이 인재 육성과 독창적인 의약품 개발로 국민 보건에 이바지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약학사를 집대성한 공간으로 평가되는 가산약학역사관은 개관 후에도 약학 관련 유물을 지속적으로 기증받는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