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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사실상 병원을 폐쇄한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감염 확산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보이지만 1일 내원객이 거의 만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예고치 않은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
실제 국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신상진 의원(새누리당)은 15일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삼성서울병원 부분 폐쇄와 관련해서 안타까운 심경을 피력. 그는 “이 상황(삼성서울병원 부분 폐쇄)까지 안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삼성서울병원 특성상 수술 후 퇴원해서 다시 점검받으러 오는 환자부터 여러 중증 환자들의 추후 관리를 위해 필요한 재진 환자가 많을 텐데, 그 환자들에게 항암치료라든지 여러 처방들까지 안 된다면 이 환자들이 어디로 갈 것인가”라며 막막함을 토로.
그는 “오는 24일까지 외래 재진 환자가 아마도 수만 명이 될 것이다. 그 환자들에 대한 대처가 없으면 오히려 메르스가 아닌 다른 부분에서 끔찍한 의료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억울한 환자’가 생기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며 "삼성 부분 폐쇄에 따른 환자 맞춤형 대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