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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9명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관련 정보가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 16일 리얼미터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메르스 관련 정보가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는지 여부를 설문조사한 결과, 88.6%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공개.
정보 공개가 ‘잘 안되고 있다’, ‘미흡하다’는 응답은 각각 44.3%로 집계됐으며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8.2%에 불과. 국민 절대 다수가 정부의 이번 메르스 관련 대응 조치가 매우 부족하고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
또 메르스 대응 실패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0.4%가 "그렇다"고 답변했고 ‘반대한다’는 의견은 19.9%로 집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