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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흡입제인 ICS+LABA(흡입용스테로이드+지속성베타항진제) 복합제 심비코트(성분명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의 새로운 제형인 '라피헬러'[사진]를 최근 허가받았다.
심비코트 라피헬러는 80/2.25μg, 160/4.5μg의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80/2.25μg 용량 제품은 천식 증상완화를 포함 유지요법에 쓰이고 160/4.5μg 제품은 천식 유지요법 및 COPD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심비코트는 건조분말 흡입기(Dry Powder Inhaler, DPI)인 '터부헬러'에 라피헬러를 추가해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게 됐다.
라피헬러는 정량분무식흡입기(pMDI, pressurised metered dose inhaler)로 한 번 누를 때마다 1회 용량이 자동으로 분무돼 언제나 정량 흡입이 가능하고 흡입력이 약한 환자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잔여 용량을 쉽게 확인시켜주는 용량 측정기가 부착돼있어 환자가 약물을 얼마나 흡입했는지 바로 눈으로 보면서 확인이 가능하고, 측정기 바탕 색상 변화를 통해 흡입기 교체시기를 알 수 있다.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조상헌 교수는 “흡입제는 약효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환자들이 사용에 익숙지 않은 경우가 많아 처방률이 선진국 대비 낮은 편”이라면서 “디바이스 선택 폭을 넓히면 흡입제 처방과 사용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