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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총리대행 및 김무성 대표 등이 메르스 사태로 피해 입은 병·의원에 대한 지원책으로 긴급 대출 등을 제안하고 나섰지만 의료계는 오히려 실질적 보상 방안이 아니라며 거부감을 피력. 메르스 사태로 피해 입은 피해 병·의원들이 국가를 상대로 '집단 소송' 등을 통해서라도 배상을 받아낼 것이며 "무능한 현 정부의 퇴진 운동까지 전개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
17일 전국의사총연합은 "정부의 철저한 무관심과 외면이 계속되면 결국 의료인들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진료 현장을 떠날 수밖에 없다"며 "한국은행 기준 금리인 1.5%의 두 배 수준인 3% 금리를 저금리라고 하면서 경영난에 빠진 병·의원들이 대출을 받아 난관을 극복하라는 망발을 했다"고 비판. .
전의총은 "정부의 허술한 방역 체계와 미흡한 초동 대처가 사태를 확산시킨 주범"이라며 "왜 피해는 의료계가 입어야 하고 생계가 어려워진 병·의원은 왜 보상받지 못하는가"라고 반문. 이어 "정부의 잘못으로 만들어진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의해 '줄도산' 위기에 처해진 병·의원은 나 몰라라하고 있다"며 "의료인들의 수고에 대해서도 입바른 소리만 하고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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