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링거인겔하임의 특발성 폐섬유화증약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이 장기투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최근 새롭게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오페브 투약군은 위약군 대비 '노력성 폐활량(FVC)'과 '최대 흡인 후 내쉴 수 있는 공기의 양' 감소를 더 예방한다.
임상시험 후 76주차까지 오페브는 FVC 등의 수치를 '-3.1%', 위약군은 '-6.3%' 줄어드는 정도로 악화를 막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닌테다닙 신규 연구결과가 2015 미국 흉부학회(ATS) 연례 회의에서 발표됐다.
발표된 연구는 TOMORROW 연구의 새로운 분석이다. 52주 치료 이후 추가로 52주 치료 옵션을 주고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을 관찰했다.
오페브를 투여받은 환자는 IPF 악화를 경험한 비율도 낮았다. 150mg 하루 두 번 오페브를 투여받은 경우 위약군보다 최소 한 건 이상의 IPF 악화를 경험한 비율이 4.7%로 낮았다. 위약군은 19.5%가 최소 한 건 이상의 IPF 악화를 겪었다.
크레스타니 프랑스 파리의대 교수(호흡기학과)는 "IPF는 효능과 안전성을 지속 관찰게 중요하다"며 "이번 발표된 임상결과를 통해 오페브의 임상적 근거를 더욱 확고히 했다"고 피력했다.
한편 IPF는 질병 진단 후 중앙 생존기간이 2~3년에 불과한 치명적인 폐 질환으로 폐에 진행성 상흔이 생겨 폐 기능이 지속적이고 비가역적으로 악화돼 호흡 곤란을 유발한다.
전 세계 인구 10만명 당 14~43명에서 발병하며 주로 50세 이상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