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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가 소강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홍콩의 독감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홍콩 보건 당국에 따르면 올해 초 500명을 사망케 한 독감이 여름철을 앞두고 다시 유행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엿새간 23명이 독감 증세로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이 가운데 16명이 숨졌다.
특히 사망자 중 14명이 지난겨울 유행했던 인플루엔자 A(H3N2)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홍콩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홍콩독감 사망자 증가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홍콩독감이 유행할까 불안해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홍콩 독감이 메르스처럼 우리나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지적했지만 검역을 강화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할 필요는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