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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그룹이 줄기세포 및 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조직 진용을 완성했다. 지난 3월 그룹 총괄 부회장으로 국내 최고 임상시험 권위자인 서울대 신상구 교수를 선임한데 이어 국내 면역세포치료제 R&D 전문가 임재승 박사를 총괄연구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각 분야에서 한 획을 그은 인물들이 그룹 요직을 맡으면서 차병원그룹의 산·학·연 협력 시너지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차병원그룹은 국내 최초로 간암 환자 본인의 혈액을 이용한 면역세포 치료제 ‘이뮨셀-엘씨’를 개발한 임재승 박사를 그룹 총괄연구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재승 박사는 영국 리즈대학교에서 생화학 분자생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영국 국민건강보험 산하 국립혈액서비스(National Blood Service)의 수석연구원 지낸 인물이다.
이노셀 연구소장을 맡을 당시 간암 재발률과 사망률을 낮추는데 탁월한 간암 면역 세포치료제를 개발한 바 있다. 그는 국내 세포치료제 관련 규제감독(RA) 및 제조·품질관리 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
다양한 글로벌 경험과 세포치료제 상용화 성과가 있는 임 박사의 합류로 차병원그룹의 줄기세포 치료제를 비롯한 다양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차병원그룹은 ▲스타가르트병 ▲노인성 황반변성증 ▲근시성 망막변성 ▲파킨슨씨병 ▲소아 뇌성마비 ▲뇌졸중 등 희귀질환 및 난치성 질환에 대한 총 6개의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배아줄기세포 유래 황반변성 치료제와 성체줄기세포 유래 간헐성 파행증 치료제, 탯줄유래 뇌졸중 치료제에 대한 임상이 순항 중이며, 최근 태반유래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제 및 배아줄기세포 유래 스타가르트 질환에 대한 임상 2상을 신청하는 등 다양한 세포치료제 연구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차병원그룹 관계자는 “임재승 박사는 차바이오텍의 줄기세포 및 세포치료제 연구를 진두지휘하게 될 것”이라며 “차병원그룹 뿐 아니라 차바이오텍의 세포치료제 상용화가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앞서 차병원그룹은 지난 3월 국내 임상시험 수준을 세계 10위권으로 끌어 올린 서울대 신상구 교수를 그룹총괄부회장으로 영입했다.
신상구 부회장은 서울대임상시험센터장과 대한임상연구심의기구(IRB) 협의회장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부 약물유전체 연구사업단 단장과 국가임상시험단 단장을 역임했다.
신상구 부회장은 국가임상시험사업단 단장 재직 당시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운영했다.
그룹 관계자는 “국가 임상시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신상구 교수가 함께해 줄기세포 임상시험 상용화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