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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신축 중인 마산의료원에 음압병실을 갖춘 전용병동이 설치된다.
경상남도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계기로 신종 감염병 치료를 위해 전용병동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초 경남도는 마산의료원을 신종 질환 지역거점 병원으로 운영하기 위해 6병실 16병상의 음압시설을 설계에 반영했다.
하지만 이번 메르스 사태로 음압시설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2병실 4병상을 늘린 8병실 20병상 규모로 확대하고 전용병동체제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마산의료원 음압시설은 기존 본관 설계에 반영된 6병실 16병상과 전용병동에 설치되는 8병실 8∼16병상을 합쳐 모두 14병실 24∼32병상으로 늘어나게 됐다.
경남도 윤한홍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음압 전용병동 설치 등을 통해 신종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해 도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