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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병원이 광교 신도시에 대규모 실버타운과 요양병원 건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요양병원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박용우)는 30일 “아주대학교병원의 요양병원 건립은 대기업의 동네 상권 죽이기”라며 결사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요양병협은 “대기업이 슈퍼마켓과 베이커리 등의 시장에 진출해 소상공인을 몰락시키는 것과 다를게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학교법인 대우학원(아주대학교)은 아주대병원 옆 광교 신도시에 실버타운과 요양병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실제 경기도시공사는 아주대 측이 최근 광교 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1만4412㎡(약 4368평)를 매입하겠다며 계약금 명목으로 땅 값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아주대 측이 매입하기로 한 땅은 광교 신도시내 준주거용 용지로, 건폐율 60%·용적률 300% 범위 안에서 10층 이하의 실버타운, 의료시설 등을 지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