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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이 차세대경구용항응고제(NOAC)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의 임상 데이터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베링거는 절제술을 받는 심방세동(AF) 환자를 대상으로 프라닥사의 효능 및 안전성을 와파린과 비교 평가하는 RE-CIRCUIT 임상 시험 등록에 돌입했다.
임상에는 간헐적 또는 영구적 AF 환자 약 700여 명이 참여한다. 프라닥사 150mg을 1일 2회 복용하는 환자와 와파린을 투여하는 환자가 동일한 수로 무작위 배정된다.
베링거인겔하임은 RE-CIRCUIT 임상으로 절제술 도중 프라닥사 투약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 NOAC의 의학적 필요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절제술은 심장리듬 정상화를 위해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최소 절개 시술로, 진행 과정 및 관리 단계에서 환자의 혈전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때문에 국제 가이드라인은 비타민 K 길항제로 항응고 상태를 유지하면서 카테터 절제술을 시행토록 권고중이다.
실제 최근 몇 년간 와파린을 지속 투여하면서 절제술이 시행되고 있다. 시술 후에도 뇌졸중 위험 축소를 위해 수 개월에 걸쳐 항응고제 투약이 유지된다.
임상 책임자인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심장학과 휴 칼킨스 교수는 "RE-CIRCUIT 임상은 심방세동 환자의 절제술 시행에도 프라닥사가 유효하고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최초 연구"라고 피력했다.
칼킨스 교수는 "이번 임상으로 표준 항응고 치료제인 와파린을 프라닥사가 대체할 수 있다는 새로운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절제술 치료 및 관리 역시 간소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