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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 최근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지난 3월 말기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을 구축한지 만 4달여 만이다.
현재 암센터는 4인실 입원병상 2개, 1인실 1개를 비롯해 임종실과 가족실, 상담실, 목욕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018년 암센터 부속병원 증축이 완료되면 임종실 2병상을 포함해 총 26병상의 완화의료 병동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담 의사 및 전문간호사, 병동간호사, 방문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이 환자를 돌보고 있고, 성직자와 음악치료사, 미술치료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 또한 전인적 돌봄에 참여 중이다.
암센터 관계자는 "체계적 증상 조절을 위해 통증클리닉, 정신건강클리닉, 재활의학클리닉 등 원내 전문진료과와 연계한 다학제적 돌봄도 제공돼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암센터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 지정과 함께 말기 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평안한 말년을 위한 한국형 호스피스 완화의료 정착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