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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병원(병원장 박현수)은 국내 최초 ‘개별 양압시스템’을 갖추는 등 수술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술실은 기존 7개에서 총 8개로 확장 이전됐다. 각 수술실 마다 ‘개별 양압시스템’과 ‘온도제어 시스템’을 갖추는 등 무균시스템으로 감염을 최소화 했다.
무균 시스템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먼지나 미생물을 관리해 수술 후 감염률을 0%로 낮춘다. 실제 수술실에 설치된 HEPA 필터는 특수 청정과정을 거쳐 오염된 공기를 정화해 배출한다.
또 수술실의 내부 압력이 높아 바깥 공기가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 타 환자로부터 감염위험을 원천적으로 봉쇄했다.
수술실 내 공기제어기를 통해 내부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시 및 관리할 수 있는 중앙제어시스템도 도입됐다. 수술 중 환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항온항습설비가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돕는다.
이 외에도 수술 폐기물이 인체와 접촉되 않도록 세척, 포장, 멸균, 보관에 이르는 동선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수술에 사용되는 기구와 물품들을 멸균상태로 보관하기 위한 물품보관장소 환경도 전면 개선했다.
박현수 병원장은 “수술 환경이 상급종합병원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개선됐다”며, “감염에 민감한 화상환자 등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