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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최근 뇌하수체센터[사진]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뇌하수체센터는 다학제 진료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원스톱 시스템'으로 구축됐다.
환자가 센터를 방문하면 내분비내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각각 다른 전문 분야 의료진들이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적의 치료를 시행한다.
진단부터 결정, 치료법 수립까지 단 한 번의 방문으로 결정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치료 및 치료 후 관리도 환자 상태에 맞게 의료진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제공한다.
센터는 "치료를 위해 병원을 여러 번 방문해야 했던 환자들이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며 "의료진도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해져 치료 수준과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는 "서울대병원은 매년 미국 토마스제퍼슨병원과 심포지엄을 열어 두개저내시경수술의 최신 수술법을 교환하는 등 뇌하수체질환 분야에서 이미 최고 수준에 올라와있다"고 말했다.
백 교수는 이어 "뇌하수체센터 개소로 이러한 뇌하수체질환 치료의 앞선 노하우를 보다 많은 환자들께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