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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홍준 의원 홈페이지 |
의사 출신인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사진]이 태평양을 지나던 여객기에서 코피를 쏟는 5살짜리 아이를 지혈해 화제다.
안 의원은 지난 18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에이즈(AIDS) 예방과 치료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한국 의원단장으로 국제선 비행기에 탑승했다.
비행기가 태평양 상공을 지날 때 5살 한국 여자 어린이가 코피를 흘렸고, 쉽게 지혈되지 않았다.
해당 비행기 승무원은 기내방송을 통해 의료인 탑승 여부를 찾았고, 인도 출신 의사 1명이 나섰지만 코피는 멈추지 않았다.
잠이 들어 방송을 듣지 못했던 안 의원은 잠시 뒤 소식을 전해 듣고 지혈에 나서 코피를 멎게 하는 데 성공했다.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랜만에 의사로서 보람 있는 순간을 맛봤다"며 "착륙 전에 조종사가 감사하다는 기내방송을 했다"고 밝혔다.
자신을 해당 아이의 아버지라고 소개한 문석환 씨는 댓글을 통해 “코에 출혈이 있던 주인공(?)의 아빠입니다. 적극적이면서도 침착하게 도와주신 덕분에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감사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며 인사했다.
한편, 산부인과 전문의인 안 의원은 국회의원에 당선 전까지 경남 창원시에서 산부인과 병원을 운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