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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털엑스레이 강소기업 디알젬이 터키에서 진행된 대규모 국제입찰에서 800만 달러(한화 약 93억원) 규모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냈다.
3일 ㈜디알젬(대표 박정병)은 터키 보건성이 병원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DR시스템 교체와 관련한 800만 달러 규모 사업을 수주, 지난달 중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알젬이 이번에 터키에 보급하게 된 DR 시스템은 다이아몬드((DIAMOD), 토파즈((TOPAZ) 모델이다.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사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들로 세계적인 기술력이 접목됐다.
▲左: 다이아몬드 , 右: 토파즈 |
다이아몬드는 U형 스탠드 타입의 디지털 진단영상 촬영시스템으로 좁은 공간에 고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정이다. 고성능 검출기 및 영상처리 기능으로 저선량으로도 정확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제품에 포함된 원격진단 기능은 정확하고 빠른 장비 진단과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해당 제품은 미국 FDA 510k 인증을 받아 해외시장에서 200여대 가동되고 있다.
토파즈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고출력 이동형 디지털 진단영상 촬영시스템이다. 고해상도 디지털 평판형 검출기를 탑재, 우수한 품질의 영상 구현이 가능하며 자유로운 이동이 용이해 다양한 촬영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다.
두 제품은 전 세계 유수의 방사선 학회인 RSNA(북미방사선의학회), ECR(유럽방사선학회)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디알젬은 최근 완공된 구미공장을 통해 터키에서 수주한 물량을 최 단기에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2월 8일 연간 진단용 촬영장치 3,000대, 엑스선제너레이터 1만대 생산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디알젬 박정병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우수한 의료기기 개발을 가능케 한 정부의 중소기업기술혁신사업이 밑바탕이 됐다”며 “품질 및 가격 혁신을 위한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DR시스템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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