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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의 지방 이전이 본격화됐다. 그 첫 단계로 외부와의 원활한 정보교류와 내부 연결망을 구축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공단은 오는 12월로 예정된 원주혁신도시로의 이전을 위해 신사옥에 건강보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정보시스템을 이전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현재 서울 마포구 소재 본부 사옥에 설치돼있으며 건강보험 외에도 징수통합관리, 장기요양 및 의료급여 등 방대한 보건의료 정보와 다양한 시스템이 연계돼있다.
이에 공단은 대신정보통신,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 3개 업체로 이뤄진 대신정보통신컨소시엄을 전담사업자로 선정하고 지난 30일 사업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사업착수보고와 함께 기반시설 구축부터 서버와 통신장비, 부대장비 등 정보시스템 마련, 통신회선 및 네트워크 설치 등을 오는 2016년 3월31일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공단은 이전에 앞서 수진자자격조회서비스 등 실시간 정보공유시스템에 장애가 없도록 시스템을 2중·3중으로 보강하는 등 만전을 기해왔다.
이와 관련 공단은 "서울에서 원주혁신도시로의 데이터센터 이전기간 동안 병원에 제공하는 수진자자격조회서비스가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공동재해복구센터(DR)를 이용해 무중단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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