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주임교수 서경석)은 최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대한암연구재단과 '故 김진복 교수 10주기 국제 위암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암을 포함 우리나라 종양외과학 선구자인 고인의 서거 1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고인을 기리는 서경석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해 3개 학술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위암 등 종양학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는 종양학의 기초연구를 주제로 암 발생에 있어 후성유전자의 돌연변이 분석(연세대 김영준 교수), 히스톤 변환 등 단백 전환 후 수정(서울대 백성희 교수), 마이크로 RNA를 포함해 위암 발생에 관여하는 각종 단백 표지자의 의의와 임상적용 가능성(일본 히로시마대 야스이 교수) 등이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에는 중국 상하이 렌지병원 카오 교수, 싱가포르 국립대병원 지미 소 교수, 서울의대 양한광 교수가 최근 위암 치료의 화두가 되고 있는 복강경 ․ 기능보존 ․ 로봇 수술과 위암 치료의 임상시험 현황 등을 소개했다.
또한 가톨릭의대 박조현 교수가 고인을 기리는 특강을 진행했다.
마지막 세션에는 세계위암학회 차기 회장인 중국 베이징대 지아푸 지 교수와 일본위암학회장인 암연구병원 사노 박사가 위암 연구와 치료의 국제 협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서울의대 방영주 교수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면역 치료의 위암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심포지엄 후에는 고인의 옛 모습과 업적을 영상, 추모사 등을 통해 돌아보는 행사가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