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일부로서의 죽음과 존엄한 죽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신설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10일부터 6주간 '죽음, 그리고 아름답고 존엄한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웰다잉(well-dying) 교육과정을 시범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일부 복지관 등을 통해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교육 외에 공적 영역에서 죽음을 준비하는 교육이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호스피스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프로그램 및 홍보전략' 개발연구를 진행하고 적합한 강사진을 구성하기 위해 맞춤형 전담강사 워크숍을 수차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스스로가 삶의 자연스런 과정으로서 죽음을 바라보고 존엄한 죽음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사회인식 변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총 11개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스스로의 삶과 인생, 죽음을 돌아보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단 정책연구원은 "웰다잉 교육효과 평가를 위해 1~3차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효과 검증 후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