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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말 진행되는 대한전공의협의회 제19기 회장선거에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송명제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했다.
송명제 후보[사진]는 현 대전협 회장으로 제38, 39대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를 역임했다.
송명제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안’을 반드시 입법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젊은 의사로서 운명 공동체의 미래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해왔다”며 “바쁜 진료 와중에도 고단한 삶의 의미를 되짚어 볼 시점”이라고 운을 뗐다.
지난 7월 31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은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에 따라 ‘독립적인 전공의 수련환경평가기구 개설’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명제 후보는 “법안을 최종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첫 삽을 뜬 사람으로서 끝까지 책무를 다하고자 이번 제19대 대전협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의료계에는 너무나 많은 부조리가 존재한다”며 “현재 전공의들은 인권의 사각지대까지 내몰린 상태”라고 진단했다.
송명제 후보는 “지난 1년 간 대전협은 A4 용지 1500여 장의 문서를 작성했다”며 “SNS와 각종 매체 홍보 동영상들을 제작해 전공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주력했다”고 힘줘 말했다.
그동안 송명제 후보는 세계의사회, 세계젊은의사연합체, 세계보건총회 등에서 우리나라 전공의 실상을 알리고, 협조를 구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왔다.
송명제 후보는 “그러나 아직 부족합니다. 강한 대전협을 만들어야 한다”며 “현재 의료계의 문제는 외면한다고 사라지지 않으며 결코 외부에서 해결해주지도 않는다”고 협조를 구했다.
이어 “이번 회장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대전협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줘야 한다”며 “전공의들이 꿈꿔왔던 미래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소중한 1년의 기회를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