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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송에 바이오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용 산업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9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오송읍 공복리 18만6000㎡에 바이오 벤처임대 단지를 조성한다.
충청북도는 바이오벤처 임대단지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420억원을 투입, 올해 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는 공동생산시설과 벤처기업 입주 지역으로 나눠 조성되며 공동생산시설은 임대 단지에 둥지를 틀 벤처기업의 연구와 생산을 지원하게 된다.
생산 설비를 갖춘 창업보육센터와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화장품·뷰티진흥센터, 한국화학시험연구원 등도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충청북도는 바이오벤처 임대단지에 의약바이오와 의료기기, 융합바이오, 화장품 등을 활용한 제품을 검사하는 시설도 마련할 예정으로 관련기업 150개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는 계획 중인 바이오벤처 임대단지가 완공되면 벤처기업 육성과 세계화 추진 전략을 수립, 단계별로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충청북도 한 관계자는 “단지 조성은 우수 아이템 등을 가지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해 생산시설을 갖추지 못한 벤처기업 등에 생산·연구 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면서 “벤처기업의 연구 성과가 제품으로 이어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