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8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진료정보 유출 醫↔藥 연일 날선 공방
"후안무치 망언 도 넘어" 공격하자 "대국민 사과 후 재발 방지" 촉구
[ 2015년 08월 10일 11시 32분 ]

약학정보원의 PM2000 환자 정보 유출 사태를 둘러싸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의 날선 공방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의협은 "약정원과 약사회가 다른 몸체라면 사법적 책임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재반박에 나섰다.

 

앞서 의협은 최근 검찰의 기소로 밝혀진 환자정보와 진료정보의 유출 건에 대해 강하게 질타한 바 있다.

 

그러자 약사회는 즉각 "의협의 후안무치 망언이 도를 넘었다"며 공세적 대응에 나섰다.

 

약사회는 "비록 독립된 재단법인인 약정원 사안이기는 하나 의협이 왜곡된 비난 공세를 계속할 경우, 부당한 행위들에 대한 가차없는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계했다.

 

약사회는 "환자정보를 돈 거래 수단과 상업적 목적으로 악용했다고 하는 데 의약품 정보와 환자 정보는 다르다"며 "어떤 질병의 경우 어느 약을 많이 사용했는지 알아보는 정보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의협의 후안무치한 행위가 계속된다면 더 이상 그 부당함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의협의 대오각성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의협은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계 입장에서 환자정보와 함께 진료정보가 무단으로 상업적 판매된 것에 대한 공정한 수사 촉구가 어떻게 후안무치한 행동인가"라고 반문했다.

 

의협은 "PM2000 프로그램의 부적격 여부와 무관하게 사용 허가에 대한 판단은 보건복지부의 권한에 속하는 것"이라며 "유해프로그램의 사용 정지 요구는 당연한 절차"라고 잘라 말했다.

 

더욱이 약정원의 '어떤 질병에 어느 약을 많이 사용했는지를 알아보려는 정보였다'는 해명은 권한 외의 월권이자 상업적 거래 목적이 있었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현재도 처방약의 사용 현황은 심평원을 통한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서 얻을 수 있"며 "문제는 사전고지 없이 통계 및 거래가 이뤄졌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약사회는 독립된 재단법인이라고 주장하는 약학정보원의 사안에 깊이 관여하는 이유에 대해 보다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렇다면 약학정보원의 유죄 판결에 대한 책임까지도 함께 할 수 있는 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약사회가 언급한 과거 의협의 해킹 사건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의협은 "이미 사법부 조사가 끝나고 사후조처가 완료된 해킹 사건은 약정원의 파렴치한 진료 정보의 상업적 이용 및 판매 사건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사안"이라고 맞받아 쳤다.

 

그러면서 의협은 "국민이 약사회에 원하는 것은 대국민 사과 후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이라며 "진정한 반성 후 전향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이는 전문가 단체의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약사회 "의협 후안무치 망언 도 넘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