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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전공의특별법 통과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지난 7월 31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직후 꾸준히 의료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대전협은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문구를 동원해 전공의특별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사진]
발의 이전부터 전공의특별법 필수조건으로 ▲수련비용 국가부담 명문화 ▲수련지침 준수의 강제성 부과 ▲독립된 수련평가기관 신설 등을 주장해왔다.
그 결과, 김용익 의원은 법안 주요 내용으로 전공의 인력 수급 종합계획 수립과 전공의단체 설립을 포함시켰다.
수련시간의 경우 1주일에 80시간을 초과해서는 안된다는 조항이 추가됐으며 연속 20시간 초과근무도 제한됐다.
대전협은 SNS 공지글에서 “여전히 100시간에 가까운 주당 평균 근무시간과 최소한의 인권조차 보장되지 않는 살인적인 근무환경에 전공의들이 혹사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전공의특별법에 반대 의사를 가진 세력들의 주장이 과연 타당한지 여부에 대해 반문했다.
대전협은 “‘제자인 전공의가 스승을 고발해 범법자를 만들게 한다’, ‘현실적인 이유로 이를 지키지 못하는 병원들이 있는데 지나친 조치다’라는 주장이 과연 사실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전협은 전공의특별법 발의를 재차 환영하며, 시대적 흐름에 의료계가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전협은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 우리의 목소리를 모을 때 열악한 처우가 개선될 수 있다. 전공의특별법은 계속되는 악순환의 꼬리를 끊고, 왜곡된 진료 현실을 해결하는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