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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이 환경질환으로부터 산모와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에 참여한다.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는 8월부터 '어린이 환경보건출생코호트' 협력보건소로 지정된 은평구와 운영협약 및 현판식을 갖고 산모모집에 나섰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사업은 환경부 주관의 국가사업으로 산모와 영유아, 청소년기까지 환경 유해물질의 노출과 건강영향을 추적 조사해 성장단계별 환경성질환의 원인을 규명하는 장기프로젝트다.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은 안암병원을 비롯해 전국 13개 환경보건센터이며 서울지역에서는 병원 이외에 은평, 성북, 성동보건소가 참여해 오는 2019년까지 10만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병원 또한 산모와 어린이의 건강보호대책 수립을 위해 올해부터 향후 22년 간 추적・조사・분석에 들어간다. 그 첫 단계로 병원과 은평구는 단기목표로 오는 2016년까지 1500명의 산모를 모집한다.
이와 관련 고대안암병원 정지태 환경보건센터장은 "코호트사업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돼 환경성 질환에 대한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하고 궁극적으로 병으로부터 자유를 찾는데 일조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