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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보건소가 마약류 물품을 3년간 무단 방치하고 의약품 폐기물도 일반 물품 보관창고에 적치하다 적발돼 경찰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방역창고에 양귀비 18점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의정부지검과 함께 합동단속을 펼친 뒤 양귀비 18점을 압수한 양주시보건소가 지금까지 양귀비를 보관하고 있었다. 이에 검찰이 마약류 폐기명령을 내렸음에도 보건소가 방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의약품 폐기물도 일부 의약품과 일반 재들을 혼용해 보관 중이어서 체계적인 의약품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경찰청 관계자는 “양주시보건소의 마약류 관리법 위반사실이 확인된 이후 관리상 과실이 인정 되지만 의도하거나 고위성 여부는 없는 만큼 직무유기나 과실 선상에서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마약류는 폐기조치하고 관련서류를 재작성해 송고할 계획이며, 의약품 관리의 미비한 점을 인식하고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