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아라비아에 메르스 집단 감염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대비가 요구된다.
1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가 수도 리야드의 킹압둘아지즈 메디컬시티 응급병동을 향후 2주간 폐쇄하고 입원환자를 타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당 병동에서 의료진 15명을 포함해 46명 이상이 메르스에 감염됐으며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를 하고 있는 이들도 20명에 이른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메르스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사우디에서도 주로 위생상태가 열악한 지방 소도시에 감염자가 많았지만 수도 리야드의 대형병원에서 집단 발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에만 58명이 감염됐다.
사우디에서는 2012년 6월 메르스 발병 이후 지금까지 1092명이 감염돼 54.8%인 588명이 완치됐고, 현재 25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4명이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