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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병원장 정봉섭)은 최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진]
▲수술을 집도하는 탁관철 교수 |
성형외과, 정형외과, 외과, 안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현지 비슈케크 제1병원, 아훈바예바 국립의료 아카데미에서 시술 7건, 수술 4건 등 총 447명을 진료하고 의약품을 지원했다.
탁관철 봉사단장(성형외과 교수)은 “메르스로 병원이 어렵지만 병원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은 자선기금과 경기도의 후원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6세의 여아가 오른쪽 눈 밑에 진피 내 모반이 있어 수술을 계획했으나 소아 전신마취에 대한 현지 병원의 열악한 여건 문제로 실시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키르기스스탄 방송국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취재했고, 비슈케크 제1병원장은 내년에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지난해 몽골 오르혼 지역 의료봉사 활동과 더불어 러시아를 비롯한 중국, 중앙아시아 각국, 몽골, 인도네시아 등의 해외환자를 유치하는데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