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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도전 속도
공정 관련 특허기술 2건 획득…2018년 제품 출시 목표
[ 2015년 08월 24일 12시 01분 ]

CJ헬스케어의 첫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CJ-12420(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가 출시를 위한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CJ-12420의 공정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특허는 CJ-12420의 주요 유도체 및 중간체 제조법에 대한 것으로, 불량 없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인 수율을 향상시켜 대량 생산 및 제조원가 개선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CJ헬스케어는 이번에 출원한 특허 외에 물질특허 및 다양한 제형·제법·용법 등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광범위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이 특허들이 등록되면 앞서 확보한 제조공정 관련 특허 1건을 포함해 총 4건을 보유하게 된다. CJ헬스케어는 앞으로도 신약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CJ헬스케어는 지난 5월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EE)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 22개 병원에서 임상 3상에 착수한 데 이어 6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NERD) 3상 임상시험을 승인 받고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전국 15개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CJ가 개발 중인 CJ-12420은 새로운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P-CAB: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기전의 약물로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 및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인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되는 등 PPI제제를 대체할 차세대 약물로 기대를 모으는 신약이다.  

 

CJ헬스케어는  CJ-12420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추가 임상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3상이 완료되는 즉시 허가 절차를 진행해 2018년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12420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중국 등 라이선스 계약 추진을 통해 해외사업 파트너 발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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