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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신질환이 동반돼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타카야수 혈관염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조기 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원스톱 통합진료 클리닉[사진]이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연다.
서울아산병원은 “타카야수 혈관염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통합진료 클리닉을 개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타카야수 혈관염 통합진료 클리닉은 매주 목요일 오후에 열리며, 전화 상담 (02-3010-3271) 후 예약이 가능하다.
타카야수 혈관염 통합진료 클리닉은 환자 증상에 따라 류마티스내과, 신경과, 심장내과, 영상의학과와 혈관외과 전문의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진단하고 치료 계획에 대한 상세한 의견을 조율한 후 환자에게 설명한다.
진단 초기부터 최고 수준의 의료진들이 다학제적인 결정으로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타카야수 혈관염은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초기에 비특이적인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어렵고, 허혈 등의 증상이 생길 정도로 혈관 변형이 진행된 후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침범되는 혈관 위치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고 이로 인한 다양한 전신질환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은 진단을 받은 후에도 각 증상에 해당하는 진료과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여러 번 내원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통합진료 클리닉을 통해 이 같은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