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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의료기기산업 성공사례 발굴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병원-기업 상시협력 R&D플랫폼 구축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분당서울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3곳에 이어 최근 서울아산병원, 서울대치과병원을 사업 파트너로 선정, 임상 아이디어 수집에 성과를 내고 있는 덕분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출범한 병원-기업 상시협력 R&D 플랫폼 구축사업의 본격적인 기업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그동안 각 병원마다 상이한 R&D 플랫폼의 지원 프로세스 정립, 기술교류 및 협력증진 등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 사업에 선정된 병원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세 곳이다.
센터는 이들 병원을 지원해 임상 아이디어 기반 특허출원 18건, 제품기획 및 성능개선, 상용화를 위한 컨설팅 53회 수행, 지식제공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 28회 개최 등 성과를 거뒀다.
최근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추가로 선정, 수술용 의료기기와 치과용 의료기기를 각각 특화지원품목으로 지정, R&D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
두 병원은 이달 27일과 2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리는 ‘MMR(MOTIE Medical-device R&D)페어’에서 R&D플랫폼 구축방향과 기업지원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규 선정된 두 병원뿐만 아니라 기존 3개 병원은 이날 공개평가를 통해 그간의 사업 수행결과를 공정하게 검증받게 된다.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R&D 플랫폼과 지원 프로세스에 대한 성과발표도 진행한다.
또 ‘병원-기업 상시협력 R&D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해 행사에 참가한 200여명의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컨설팅을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위해서는 공급자인 기업과 수요자인 병원이 협력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성공 열쇠”라며 “R&D 플랫폼이 그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과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