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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줄기세포를 정맥 주사해 건강수명(healthspan)과 절대수명(lifespan)의 연장 가능성이 확인된 연구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충북대 김윤배 교수팀과 바이오스타 라정찬 박사팀은 혈관으로 투여된 사람 줄기세포가 뇌 내로 이동, 뇌세포로 분화돼 콜린성신경과 도파민 신경계를 활성화시킨다는 결과를 밝혔다.
연구팀은 10개월령의 고령 랫드(흰쥐)에게 100만개의 인간 지방줄기세포를 매달 한 차례씩 수명이 다할 때까지 정맥 내 반복 투여했다.
그 결과 자연 노화 동물에 비해 젊은 동물과 비슷한 수준으로 인지기능(학습 및 기억력)이 개선되고 뇌와 근육 내 혈관·근육량 증가로 인해 지구력이 크게 향상됐다.
이로써 실제로 흰쥐 실험군에서는 인지기능과 신체활력을 증가를 통해 수명이 31.3% 연장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연구팀은 지방줄기세포와 함께 태반에서 추출한 양막줄기세포의 수명연장을 확인했다.
양막줄기세포는 지방줄기세포와 동일한 기전으로 뇌세포 분화 및 뇌조직 재생에 관여, 23.4%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면역거부반응이 최소화된 자가 또는 동종 줄기세포로 수십조원의 항노화 시장형성 및 100년 장수 시대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정찬 바이오스타 박사는 "앞으로 3년간 10종의 대표적 노화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성체줄기세포 장수연구를 통해 5년 내 결과를 실용화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분야 국제 학술지인‘Stem Cells Translational Medicine’(IF 5.7)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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