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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 백신의약품위원회는 3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녹십자 조순태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백신의약품위원회는 백신의약품 연구·개발 및 국내생산 기반 구축, 품질관리 등이 국민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는 제약산업계의 인식을 반영, 지난 7월 제약협회 이사회에서 위원회 설치를 결의한데 따라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날 조순태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한데 이어 최덕호 한국백신 대표이사를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백신위원회 위원으로는 보령바이오파마의 김기철 대표이사와 유병규 상무, CJ헬스케어 변형원 공장장(이사), SK케미칼 전광현 상무, LG생명과학 최덕영 사업부장, 일양약품 박경남 전무 등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날 위원회 참석자들은 백신의약품 시장의 복잡성이 증대하는 현실에서 협회 차원의 백신의약품 연구개발, 허가, 생산, 품질관리 업무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향후 위원회 활동을 통해 백신 제조사 간 상호협력, 정부 및 유관단체와의 소통 활성화를 제고하고 산업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노력키로 다짐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을 위해 위원회 산하 백신의약품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하고 실무위원으로는 R&D와 RA, 품질관리, 유통·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를 추천키로 했다.
한 관계자는 "앞으로 월 1회 조찬회의를 진행하고, 하반기중 워크숍을 통해 위원회 운영방향을 논의, 기업간 경험도 함께 공유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