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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임수흠)가 의협 홈페이지(http://www.kma.org)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해 대의원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대의원회는 ‘홈페이지(http://rep.kma.org)’를 만들고 운영위원들의 테스트를 거쳐 지난 2일 정식으로 대의원들에게 선보였다.
이를 계기로 대의원회가 상향식 의료정책결정의 기반을 제공하고 정책 집행의 예측가능성을 확대하면서 대의원 스스로 역량을 강화해 근거중심의 대안들이 제시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임수흠 의장은 대의원 서신을 통해 “대의원총회가 의협의 중요한 정책들을 결정해 왔다. 하지만 대의원 스스로 그 비중이나 중요성에 비해 제 역할을 해오지 못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실망하는 회원들이 적지 않음을 알고 있지만 이는 집행부만의 책임이 아니라 회원을 대표하는 대의원회에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더 심각한 것은 그 동안 대의원총회를 비롯해 각종 회의에서 만들어진 의료정책과정과 그에 따른 의사결정 결과와 같은 소중한 자료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는 점이다.
임수흠 의장은 “의협 홈페이지, 회관 등 총체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정보의 값어치 역시 떨어진다는 지적이 매번 제기돼 왔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홈페이지 구축을 계기로 최근 총회부터 과거 자료까지 최대한 홈페이지에 등록해 언제든 대의원들이 자료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임 의장은 “추후 불편함과 역기능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협회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대의원회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임 의장은 “대의원들이 찾지 않고 무관심하면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다”며 “홍보는 물론 홈페이지 유지 보수와 업데이트까지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의원회 홈페이지는 의협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대의원회 배너를 통하거나 곧바로 (http://rep.kma.org)로 로그인하면 접속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