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시알리스 제네릭戰…'씹고 쪼개고 털고 녹이고’
4일 60여개사 150 품목 출시, 제형 차별화 등 승부수
[ 2015년 09월 04일 20시 00분 ]

릴리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특허만료에 따라 제약사들의 제네릭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 4일 출시된 제품만 무려 60여개, 150품목이다.


이번 시알리스를 포함 발기부전치료제의 제네릭 간 치열한 경쟁은 무엇보다 제형 차별화를 통한 복용 편의성으로 대변될 전망이다.


각 제약사들이 정제를 기본으로 선보인 제형은 츄정, 세립형, 필름형 등이다. 정제를 제외하고 모두 물 없이 먹을 수 있다는 편의성을 부각시켰다.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정제는 기존 시알리스와의 외형에서도 차이가 카다. 원형, 삼각형 등의 형태 및 색상도 각양각색이며, 5mg/10mg/20mg으로 용량에 따라 품목을 구성했다.


이번 시알리스 제네릭 정제 가운데는 분할선을 삽입해 용량 조절을 용이하게 만든 제품도 있어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대웅제약 타오르정의 경우 10mg과 20mg 제품에 분할선을 삽입했고, 가족회사로 거듭난 한올바이오파마의 포드림정 역시 20mg 제품에 분할선을 넣어 10mg 복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종근당은 ‘센돔’을 정제뿐만 아니라 구강 용해필름 제형으로도 판매할 예정이다. 구강 용해필름은 물 없이도 간편하게 복용 가능하고 휴대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데일리 용법이 가능한 5mg과 필요에 따라 복용하는(on-demand) 10mg/20mg 등 여러 함량을 출시해 복약 순응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정제 다음으로 많은 품목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필름형 제제이다. 정제를 출시한 대다수의 회사가 비아그라 제네릭 출시 이후 지갑에 넣을 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필름형도 함께 출시한 셈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구강용해필름 제조 특허를 갖고 있는 서울제약, 씨티씨바이오를 통해 만들어져 제약사 별로 계약 조건에 따라 판매중이다.


여기에 한미약품은 씹어먹는 츄정을, 안국약품은 가루를 털어먹는 세립형 제품을 선보여 새로운 형태의 발기부전 치료제까지 등장했다.


한미약품은 비아그라 제네릭 팔팔정에 이어 구구정을 출시하면서 물 없이 씹어먹는 구구츄정을 5mg, 10mg, 20mg 단위로 정제와 똑같이 세분화해서 출시했다.
 
안국약품도 발기부전치료제로 내놓은 그래서를 5mg,10mg,20mg으로 정제와 가루형인 산제 모두 동일 용량으로 6품목이나 발매했다.


이러한 새로운 제형의 제품 차별화는 제네릭 경쟁이 심화되는 데 따라 각 제약사들이 마케팅 효과를 위해 고심한 결과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발매 전까지 회사 내부에서도 비밀 유지를 철저히 했다. 이번 시알리스 제네릭 출시 전략을 보면 그간 제약업계에서 추구했던 제형 등 회사별 상업적 역량이 총 집약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김태환기자 kim715@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종근당, 발기부전제 '센돔'
시알리스 제네릭 작명 '은밀하게 위대하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