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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에 대한 논란을 키워왔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바티칸 교황청으로 원정 투쟁에 나선다.
6일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7일 천주교의 총본산이 바티칸 교황청으로 떠나 원정 투쟁을 벌인다. 프란치스코 교황을 직접 만나 무분별한 돈벌이 경영, 노조탄압과 인권 유린으로 얼룩진 병원과 교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허위환자 진료비 부당청구로부터 시작된 국제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의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면서 "병원과 천주교 인천교구, 교황청을 대신하는 주한 바티칸 대사관은 이 사태에 대해 침묵과 외면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바티칸 원정 투쟁은 보건의료노조와 이탈리아노동총동맹(CGIL), 국제사무금융서비스노련(UNI)이 함께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천주교가 운영하는 전 세계 병원사업장들의 노동인권 문제를 널리 알리고 근본적인 해결을 시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