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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사장 박만훈)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내 첫 세포배양 독감백신이 순항을 넘어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SK케미칼은 7일 “성인용은 국내 처음이고 소아청소년용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도즈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카이셀플루의 이 같은 판매는 SK케미칼의 지난해 독감백신 판매 성과와 비교했을 때 약 30% 이상 많은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스카이셀플루가 기존 유정란을 통한 배양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는 차별성이 시장에 유효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스카이셀플루는 세포배양 기술을 적용, 생산과정 전(全) 공정에서 유정란을 사용하지 않고 무균 상태에서 배양돼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계란이나 항생제에 대한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에도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다.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세계 최초로 6개월 이상 모든 연령이 접종받을 수 있는 세포배양 독감백신이라는 점에서 유용하다”며 “향후 독감백신 접종 패러다임이 세포배양방식으로 넘어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명희 회장도 “달걀 알레르기나 항생제에 자유롭다는 측면에서 접종자들이 스카이셀플루에 대해 호감을 나타냈으며 접종 시 통증이 덜했다”고 전했다.
SK케미칼 배재호 마케팅본부장은 “제품의 차별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여러 장점들을 기반으로 스카이셀플루가 독감백신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