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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이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를 개소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총 7실 12병상상 규모로, 1개의 임종실이 별도로 운영된다.
센터는 넓은 잔디밭과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별관 2층에 자리했다. 시그나사회공헌재단, ㈜해안건축, 홍익대학교 이선우 학생처장 등 각계의 건립비와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친환경적인 문화공간이기도 하다.
병실 이름도 특실은 무궁화, 1인실은 연과 난, 2인실은 장미, 모란, 목련, 3인실은 진달래 등 꽃 이름으로 명명했다.
삶의 완성과 아름다운 마무리가 이루어지는 임종실은 으뜸이라는 순 우리말인 ‘마리’로 이름 지어 '이 세상을 으뜸으로 잘 살았다~'는 안도감과 감사, 평온함을 함께 간직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외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최신식 목욕침대를 구비한 목욕실과 가족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환자와 가족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이용을 원하는 환자 및 가족은 NMC 본관 1층 수납창구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외래진료를 신청하거나, 기존 입원환자의 경우 협진을 요청하면 된다.
담당 주치의의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호스피스 적합성 판정’을 거쳐 이용여부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02-2276-2240, 2250)로 문의하면 된다.
안명옥 원장은 "국가 공공보건의료 중심기관으로서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