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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 중인 의약품의 품질 검사 결과 모두 허가사항대로 품질이 유지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현재 판매 중인 의약품 중 품질이 변경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15개 품목을 대상으로 허가 당시와 품질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식약처는 제품별로 함량시험, 용출시험 등 품질기준에 대한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품질관리시험을 실시했다. 또 제조단위 간 품질 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의약품동등성시험을 추가로 진행했다.
그 결과 검사대상 모두 제조 당시 허가받은 품질 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통기간 경과(최대 34개월, 평균 17개월)에 따른 품질 변화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에서 제조단위 간 품질에 다소 차이를 보였지만 안전성·유효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약처는 "국내 관련 전문가 등으로 ‘글로벌 의약품 품질 경쟁력 강화 기획추진단’을 구성, 정책과제를 발굴·추진하는 등 의약품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